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이 한국을 비롯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자체 신용등급 가치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최근 자료에서 경기성장 모멘텀과 대외유동성 개선 등을 감안해 한국에 대한 등급가치견해(rating value opinions)를 종전 Low Single-A에서 Middle Single-A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중국,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도 상향 조정했다. 한편 씨티는 향후 6개월내 S&P나 무디스등 신용평가사들의 활동 전망의 경우 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중국,태국(특히 무디스)은 상향 조정 가능성을 예상했다.그러나 필리핀은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경고.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