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기아차의 3분기 주당순익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게 제시했다. 7일 골드만은 다음 주로 예정돼있는 기아차의 3분기 실적 발표 관련 코멘트에서 올 3분기 영업 이익이 5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파업으로 인한 손실이 크게 발생했던 작년 3분기와 비교할 때 41%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 1,2분기 각각 1310억원과 21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크게 감소한 것이다. 목표가 1만원에 시장수익률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