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올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27% 증가한 1천1백74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5백72억원으로 36.8%,영업이익은 1천1백2억원으로 68.4%가 각각 늘었다. 대우조선의 3분기 누계 매출은 3조8백82억원,영업이익은 2천9백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1.0%와 44.2% 웃돌았다. 또 지난해 연말 기준 1백82.9%였던 부채비율은 1백51%로 낮아졌으며 차입금 비율도 35.7%로 8.4%포인트 떨어지는 등 재무구조도 향상됐다고 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