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7일 본점에서 이덕훈 은행장과 영업점의 개인고객 전문가(SP·Sales Professional)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PB(Private Banker) 및 SP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5명의 세일즈 명장과 40명의 우수 SP에게 인증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세일즈 명장'이란 우리은행이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업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육성했던 영업점 개인고객 전문가(8백여명) 중 영업활동 성과가 가장 모범적인 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우리은행은 현재 1천여명에 이르는 SP와 PB들이 거액 고객을 전담하여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