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0:01
수정2006.04.04 10:05
남북한은 내년 상반기까지 개성공단에 직교역 확대 등을 위한 남북경협사무소를 개설하고, 1만평 규모의 시범공단을 완공키로 했다.
남북은 지난 8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7차회의를 마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7개항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남북은 이 합의문에서 개성공단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도록 세부(하위) 규정의 제정 및 공포, 1단계 1백만평 개발구역에 대한 설계 등을 연내 마치고 내년 초부터 기반시설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키로 했다.
평양=공동취재단ㆍ권순철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