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한국 조선업체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최근 자료에서 BNP는 선박 가격 상승과 주문 흐름 강세로 특징지어지는 올해 경기순환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탱커 교체수요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분석. 한국선박업체들은 고부가가치 상품인 LNG 캐리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긍정적인 향후 이익 전망을 제시했다. 또한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의 기업들이 적극적인 원/달러 환율 헤지에 나서면서 환율 변동 상 리스크 또한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동종업체에 대한 경쟁력 제고 역시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