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업 주가가 내년 2분기부터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대우증권 이수혜 연구원은 "2004년 의류업 전망'자료에서 내년 점진적 회복이 예상되나 작년보다 회복 수준은 낮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경기 회복이 완만하더라도 주가 재평가과정을 거칠 것으로 진단하고 상반기 유망종목으로 한섬과 제일모직을 꼽았다. 중소형 업체는 내년 하반기에나 관심.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