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미 개인소비지출 급락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10일 동원증권 거시경제 분석팀은 감세정책 효과가 소멸되는 내년 1분기이후 미 개인 소비의 성장 견인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노동시장 회복이 나타나면서 개인 소비 급락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그에 따라 경기회복이 단기간 종료될 가능성 역시 낮다고 평가했다. 되레 2000년이후 부진했던 기업 설비투자가 살아나면서 소비와 투자가 경제를 동반 견인하는 이상적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