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은 난방에너지 등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5년 정부가 제정했다. 올해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유관기관,민간단체,산업체,군부대와 연계해 각종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우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6개 지자체를 돌아가며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발표 대회가 열린다.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예산 및 산업비용 절감을 이룬 부문별 우수 사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리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또 에너지 절약 신기술 및 고효율기기 적용 사례가 소개되는 에너지절약 기술보급 지방 순회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에너지 다소비기업,수송시범 지정기업,열사용기자재 제조 및 시공기업 등 에너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포럼 및 간담회도 갖는다. 에너지 절약의 실제 주체가 되는 산업계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로 에너지 정책 및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과 신기술 보급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뤄지게 된다. 이밖에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절약의 범국민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약 방법과 실천 요령 등을 주제로 군부대,여성단체,각급 학교에서 강연회를 열 방침이다. 업체 및 단체,유관 기관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강연 횟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홍보이벤트로는 △지역별 가두캠페인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 견학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대회 △에너지절약 관련 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문의)에너지관리공단 홍보교육처 (031)260-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