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삼성SDI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11일 JP는 삼성SDI의 CRT 사업이 TFT-LCD 패널 공급 부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강한 수요에 힘입은 PDP 평균판매단가 안정세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 또한 최근 삼성SDI가 LG전자 수익율을 상회했다고 지적하고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JP는 지난 23일 삼성SDI가 LG필립스 디스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LG전자에서 삼성SDI로 종목 교체를 권유한 바 있다. 목표가 14만5,000원에 비중확대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