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오후 6시30분)에서는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섬유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바꾼 효성에 대해 알아본다. 1971년 국내 최초로 섬유화학 연구소를 세우고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해 온 이 회사는 최근 나일론 섬유의 차별화,폴리에스터 섬유의 초고속 방사기술,기능성 스판덱스 및 신소재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KT마크를 획득하고 10대 신기술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스판덱스의 경우 세계 2위 생산규모(연간 2만2천여t)를 갖추고 유럽과 미주 남미 등에도 생산거점을 확보한 상태다. -------------------------------------------------------------- ◆바로잡습니다=본지 12일자 A30면 '한국경제TV포커스'에 소개된 업체 폴리플러스의 올 3분기까지 매출은 1백20억7천만원이 아니라 3백51억3천만원이기에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