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6·CJ·테일러메이드)가 미국 LPGA투어 모빌LPGA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에서 줄리 잉스터(43·미국)와 같은 조로 플레이한다. 이번에 대회 3연패와 명예의 전당 입회조건 충족을 노리는 박세리는 14일 오전 1시15분(이하 한국시간)에 첫 티샷을 날린다. 박지은(24·나이키골프)은 김미현(26·KTF)과 한조로 이날 밤 0시39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미국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안시현(19·코오롱)은 오전 2시9분에 웬디 둘란(35·호주)과 한 조로 편성됐다. 박희정(23·CJ)은 0시57분에 로라 디아즈(28·미국)와 티오프하고 한희원(25·휠라코리아)은 0시30분에 동반자 없이 '나홀로' 경기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