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779-8번지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구의 현대홈시티' 102가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의 현대홈시티는 연면적 302평에 지하 6층, 지상 20층짜리 1개동 규모로 33평형(85가구)과 44평형(17가구) 2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2호선 구의역과 도보 3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 접근이 용이하며 잠실대교 확장공사를 통해 향후 교통여건이 훨씬 좋아질 전망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2면개방 설계로 한강조망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옥상에 하늘공원을 조성해가족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에 테크노마트와 건국대, 세종대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3일 지하철 3호선 대치역 부근 현대주택문화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13-14일 청약을 접수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05년 5월이다. 분양문의 ☎(02)446-5555.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