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0:11
수정2006.04.04 10:14
장애인의 얼굴을 면도해주고 외출할 때 차문을 여닫아주는 휠체어 기반의 지능형 재활로봇이 개발됐다.
변증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팀은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을 도와주는 재활로봇 '카레스 Ⅱ'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레스 Ⅱ는 휠체어를 탄 사용자가 손짓이나 고개를 움직일 경우 휠체어와 로봇팔이 움직여 물마시기 얼굴닦기 면도하기 등 12가지 작업을 할 수 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