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등 내수관련주들 이른바 절치부심형 종목들의 상승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만들어 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동원증권 김세중 책임연구원은 백화점등 내수관련주와 은행주 그리고 코스닥 舊대장주 등 그동안 냉대와 회의속에서 절치부심하던 종목들이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같은 부각의 조건들로 (1) 부동산등 대체자산 기대수익률 하락 (2) 내수회복 기대 (3) M&A테마에 의한 가격재발견 (4) 프로그램 매물 부담 (5) 주가 급락위험 전환 위험 경감 등을 제시했다. 다만 현 단계는 스마트머니에 의한 주가 견인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시중자금의 본격 유입과 맞물린다면 시장의 폭이 명실상부하게 확장딜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