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정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 성적의 반영비율을 낮춰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수능 성적은 모집단위의 계열과 관련된 최소 영역만을 반영하며 △논술과 면접시험이 없고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받는다는 점이다. 200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은 국악대학과 예술대학이 가군으로 4백9명,기타 모든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2천8백74명 등 총 3천2백83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학생과 실업계고교 출신자 각 1백49명,특수교육대상자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실기시험이 있는 예체능 분야의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학생부 실기시험 성적 등 3개 성적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고,실기시험이 없는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는 수능 성적과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는데 반영방법은 정경대학 정경계열과 경영대학을 제외한 인문계열 전체와 예·체능계열에서는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사회탐구영역 등 3개 영역 점수만 반영하며 외국어영역 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인문계열중 정경대학 정경계열과 경영대학은 위 3개영역에 수리탐구영역을 추가해 총 4개 영역 점수를 반영하며 여기에서도 외국어영역 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그리고 자연계열은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리 과탐 외국어 등 3개 영역의 점수만 반영하고,수리에 50%와 외국어영역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은 각 계열별로 총점이 2백80점이 되도록 조정했으며,학생부 성적을 1백20점으로 환산해 총 4백점 만점이 되도록 했다. 학생부 성적의 산출은 전 학년 학생부 교과성적을 평어로 반영하는데 기본점수로 1백점을 부여한다. 농어촌학생,실업계고교 출신자,특수교육대상자 등 특별전형에서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수능 성적 2백80점,학생부 성적 1백20점으로 해 학생을 뽑는다. 이용구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