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SK텔레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제시했다. 13일 CLSA는 SK텔레콤에 대해 이동통신 서비스와 저평가 매력,배당금 증가 가능성등을 들어 업종 내 유망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으로 주가는 향후 3개월동안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주가의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유했다. 또한 주주 환원 금액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더이상 무리한 설비투자로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유일하게 성공적인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모델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 23만9,000원. 이어 시장점유율 손상이 나타나지 않고 요금인하까지 없다면 29만7,000원까지도 가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