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뭘까? .. 오비맥주 부사장, 갑작스레 사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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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의 대부로 통하는 한기선 오비맥주 부사장이 오비를 떠났다.
한 부사장은 지난 12일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표를 냈다.
사표를 낸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최근 단행된 임원 인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영업 부사장에서 한직인 대외업무총괄 수석부사장으로 발령받았다.
한 부사장은 진로에서 '참이슬 신화'를 만들어낸 주역으로 2년전 진로에서 오비맥주로 옮겨 화제가 됐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세 인하 추진 등 할 일이 많은데 사표를 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