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0:15
수정2006.04.04 10:17
외국인 순매수를 바탕으로 마감 동시호가때 프로그램 매수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6.80(2.1%) 오른 813.11로 마감했다.코스닥은 46.97을 기록하며 0.66p(1.4%) 올랐다.
브릿지증권 김선조 과장은 "美 증시 호조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또한 "마감동시때 강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오름폭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뉴욕발 훈풍 영향으로 800선을 훌쩍 뛰어넘으며 출발한 이날 증시는 장중 내내 800선을 위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또한 마감 동시 호가 때 900억원이 넘는 프고르램 매수가 유입돼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2천934억원 순매수를 보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9억원과 1천8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732억원 순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