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유통 트로이카] LG홈쇼핑 .. 해외·인터넷시장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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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홈쇼핑
'안정성장기'를 염두에 둔 '내실경영'으로 체제를 전환하고 있다.
케이블 TV 시청 가구수 증가세가 둔화된 만큼 신규 고객 확보보다는 기존 고객관리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올해 완비한 ERP/CRM시스템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상품/배송/고객관리를 선보일 계획.케이블가입자는 정체되더라도 디지털방송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 쌍방향 홈쇼핑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찾고 있다.
지난해 개시된 디지털위성방송 가입자를 늘려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데이터 방송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북경중심으로 홈쇼핑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아래 본격 사업전개를 준비중이다.
인터넷쇼핑몰 LG이숍은 향후 비전 달성에 가장 주요한 전략사업 부문중 하나다.
최영재 대표이사는 "케이블TV 시장이 포화된데 비해 인터넷쇼핑 시장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LG홈쇼핑 전체 매출에서 LG이숍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1년도 10%,,2002년도 15%에 이어 올 3분기에는 27%까지 치고 올라섰다.
2005년 이후에는 LG홈쇼핑의 주력사업으로서 성장을 주도해 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