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3분기 순익 3428억 ‥ 제일은행은 16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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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제일은행은 지난 3분기중 각각 3천4백28억원과 1백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1천5백77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는 우리은행이 당초 목표한 올 한해 순이익 1조5백억원을 뛰어 넘는 규모다.
우리은행은 4분기에도 3천억원 안팎의 순익을 낼 것으로 보여 올 전체 순이익은 1조5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을 포함한 우리금융지주회사의 3분기 순이익은 1천3백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은행(우리ㆍ경남ㆍ광주) 부문에선 1조3천56억원의 순이익을 냈으나 카드사손실과 충당금적립으로 전체적으론 적자를 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3천7백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제일은행은 3분기중 1백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올 누적 당기순손실이 전분기 말 4백99억원에서 3백32억원으로 줄었다.
9월 말까지의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3천5백7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천9백17억원보다 1천6백60억원(86.5%) 늘었다.
하영춘ㆍ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