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기 가격할인 경쟁 .. PS2, 20일부터 24%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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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업체인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가격인하 경쟁이 본격화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는 20일부터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신제품을 내놓고 기존 제품보다 23.7%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PS2의 새 모델(SCPH-50005/N) 소비자가격은 24만8천원(부가세 포함)이다.
한국MS도 이에 맞서 가정용 게임기 'X박스'판매 가격을 19일부터 19만9천5백원(부가세 포함)으로 20% 내린다.
또 게임기와 인기게임 등을 묶은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내년 1월10일까지 약 35% 할인된 22만9천5백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패키지에는 X박스 게임기와 '톰 클랜시의 스프린터 셀' '고스트 리콘:아일랜드 썬더' 등 대작게임 2종,X박스라이브 2개월 이용권 등이 포함됐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