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현대증권은 KTF의 코리아텐더 프로농구단 인수계약 체결 예정과 관련해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총인수대금은 약 41억원 정도이며 농구단의 연간 운영비용은 30억원으로 예상되며 인수금액이 미미하고 연간 운영비 부담은 궁극적으로 광고비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그리 큰 부담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연말까지 시행될 1천억원 (지분의 2.4% 해당)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식수급개선에 따른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