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현투증권 매각 관련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예금보험공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제41차 회의를 열고 현투증권 매각 방안과 관련해 의결을 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자위는 그러나 푸르덴셜측과 최종 계약을 체결할 때까지는 회의 결과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자위는 이와함께 정리금융공사가 갖고 있는 진로 기업 채권 매각 계획안과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출자전환 주식 매각방법 변경안에 대해서도 의결하는 한편 3.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등 7건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차관과 기획예산처 차관, 금감위원장 등 정부 위원 3명과 전철환 위원장 등 민간위원 5명이 참석하고 예금보험공사와 자산관리공사 사장이 배석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