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모두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제3시장도 보합세로 마쳤다. 17일 제3시장의 수정 주가 평균은 지난 주말보다 18원(0.07%) 떨어진 2만6천8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5만주 줄어든 4만주,거래대금은 지난 주말과 비슷한 4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1백11개의 거래허용 종목 중 36개 종목(32.4%)만 거래됐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훈넷 등 16개 종목이 상승했다. 대농 티아이엔시 두원중공업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리아2000과 로그인코리아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15개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에스티에스 디킴스커뮤니케이션즈 한국세라스톤 산업정보기술 삼보지질 등도 내렸다. 거래량은 1만주를 기록한 훈넷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