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17일 리비아의 송변전,배전분야 기술자문 용역을 내달부터 2005년 5월까지 18개월간 수행키로 리비아 전력청과 계약을 체결,중동 및 아프리카 전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계약금은 1백71만달러로 리비아의 전력계통 해석 및 해결방안 제시,배전손실 감소 및 배전자동화 적용방안 등 용역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