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비만 청소년도 당뇨병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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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병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제1형 당뇨병인 인슐린 의존성과 제2형 당뇨병인 성장기 발현형 당뇨병이다.
소아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1형 당뇨병은 보통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인 5∼7세와 사춘기가 시작되는 10∼14세쯤 나타난다.
이는 △초등학교의 집단생활로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는 기회가 늘어나고 △사춘기 전후로는 당 대사에 연관된 여러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고,성장과 신체변화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여겨진다.
면역계의 이상이 있거나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인 베타세포 파괴로 인한 인슐린의 부족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인슐린 비의존성인 제2형 당뇨병은 성인당뇨병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소아에게는 비교적 드물게 나타난다.
주로 비만한 청소년에서 발견된다.
가장 흔한 형태의 당뇨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