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증권은 美 Fed가 인플레를 막지 못한다면 증시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어스턴 데이비드 멀패스 경제분석가는 17일(현지시각) 달러화가 금,상품,주요통화에 대비 96년이후 신저치를 기록하며 인플레 압력을 시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멀패스는 이미 도매물가지수(PPI)가 오르기 시작했으며 CPI 인플레도 곧 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에 막을수 없다면 인플레로 기업 이익이 줄어들 것이고 내년과 2005년 금리인상 추세를 유도할 것으로 진단했다. 결국 주식시장에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그러나 인플레에 대한 1970년대 기억이 생생하듯 연준위가 문제화 되기전에 충분한 대안을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