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화정책이 여전히 수용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18일 골드만삭스 중국 경제 담당 홍 리앙 연구원은 중국 10월 통화수치 코멘트 자료에서 전분기대비 M2 증가율 추세는 둔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지난 1~2분기에 전년비 대략 7%의 증가세를 나타냈던 기본통화량이 3분기에 15.4%로 급등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앙은 은행간 이자율의 추가 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