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해야 할 장관 재경ㆍ건교ㆍ국방順" ‥ 참여연대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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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연말 개각때 반드시 교체돼야 할 장관 3인'으로 김진표 재정경제ㆍ최종찬 건설교통ㆍ조영길 국방장관 등이 순서대로 꼽혔다.
참여연대는 최근 홈페이지(www.peoplepower21.org)를 통해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총투표 1만2천66표 가운데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2천3백45표(19.4%)를 얻어 교체대상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최종찬 장관은 1천4백87표(12.3%), 조영길 장관은 1천74표(8.9%)를 각각 얻어 그 뒤를 이었다.
네티즌들은 교체 대상 1위에 오른 김 부총리에 대해 부동산 가격폭등과 투기열풍에 대한 책임을 주로 물었다.
아이디 '서민'을 쓰는 한 네티즌은 "경기를 부양한다며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켜 집없는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집값을 잡지 못하는 장관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