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이 내년 1분기 주가지수 목표치 800p에 대해 상향조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18일 CL은 지속되는 외국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 매도로 한국 증시가 역내 증시 수익률을 상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과 대만의 자산-리플레이션 관련주가 부상하고 있는 점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판단. CL은 분위기 반전에 있어 소비 회복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 성장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경 소비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하고 기존 제시한 내년 1분기 지수 목표치 800p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