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10:26
수정2006.04.04 10:28
직접판매(네트워크 마케팅)업체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제1회 직접판매세계전시회(IDSF)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한국직접판매협회와 한국네트워크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네트워크매거진과 신호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전시회에는 한국암웨이 제이유네트워크 앨트웰 등 국내 26개사와 중국 일본 캐나다 등 해외 8개사 등 34개사가 참가,제품을 전시한다.
행사기간에는 직접판매발전대상 시상,유명 베스트셀러 저자들의 강연,불우이웃돕기 물품기증행사,사랑의 헌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
주최측은 '중소기업 활성화와 소비자 만족'을 모토로 내걸었다.
특히 각 업체의 우수제품을 비롯 유통시스템,소비자 피해보상,개별기업문화 등을 소개하고 달라진 피해보상제도를 알림으로써 네트워크 마케팅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직접판매협회 배기정 부회장은 "업계 내부의 결속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그동안 빠르게 성장해온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위상을 드러내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네트워크 마케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경제신문 직접판매세계연맹 한국마케팅신문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등이 후원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