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중국발 성장 모멘텀등 4대 투자 테마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삼성 오현석 연구위원은 해외 증시 불안과 프로그램 청산 매물로 야기된 단기 수급불균형으로 주가 조정이 나타나고 있으나 중기 낙관적 시각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오 연구위원은 현 지수에서 종목 선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향후 시장을 선도할 테마주로 (1) 중국발 모멘텀:POSCO/한진해운/대우종합기계 (2) 국내 소비회복 기대:신세계/오리온/한섬/대웅제약 (3) 연말 계절적 IT수요:삼성SDI/파워로직스/LG마이크론/신성이엔지 (4) 투자자 시각선회:우리금융/한미은행/삼성화재 등을 꼽았다. 오 연구위원은 업종별로는 경기민감주 비중확대 유지속 소비재와 금융주에 대해 종목별 선별 대응이 선행된 가운데 점진적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