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장중 진폭이 33%를 기록하는 주가가 요동을 치고 있다. 19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초반 가격제한폭인 3만8,550원까지 추락하며 이틀 연속 하한가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무상증자 등 소식이 전해진후 전일종가대비 13%이상 오른 5만1,300원으로 상한가까지 접근했다. 오후 1시15분 현재 전일대비 9.93% 오른 4만9,900원을 기록중. 이날 현정은 회장은 기자 회견을 통해 유상증자는 경영권 방어가 아니며 소액주주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