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다음달 1일 주문물량부터 후판(厚板·두꺼운 철판)의 국내 판매가격을 종전 t당 40만원에서 45만5천원으로 인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연간 2백70만t의 후판을 판매하는 포스코는 이번 가격인상으로 올해에만 1백50억원,연간으로는 1천5백억원의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