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를 900p으로 제시한 가운데 자동차업종,현대백화점,SK 등을 추천했다. UBS 장영우 전무는 20일 "Looking for the a buoynt KOSPI"란 제목의 투자전략자료에서 수출강세 지속 전망과 내수소비 바닥 가능성등 우호적 거시 환경을 고려해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를 900p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소비는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며 내년 중반 의미있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장 전무는 최근 부동산과 채권의 투자 매력이 떨어진 점을 감안할 때 국내 투자자금이 증시로 회귀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재벌들의 자사주 소각 가능성도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내년 금융업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23% 성장할 것으로 기대. 그는 한국 증시는 타 아시아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으며 역사적인 수준으로도 마찬가지라고 판단했다. 자동차업종,현대백화점,SK,POSCO,하나로통신,삼성전자,삼성SDI,삼성화재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