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2R] 세르히오 가르시아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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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23·스페인)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천만엔)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한국의 김종덕(43·리빙토이)은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가르시아는 21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CC(파71·길이 6천9백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날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백31타로 2위인 토마스 비욘(32·덴마크),마루야마 다이수케(32·일본) 등 2위에 1타 앞서 있다.
가르시아는 이날 8개의 버디(보기 1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 99년 2002년 2위에 머물렀던 가르시아가 이번에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 지 관심사다.
첫날 이븐파 71타를 친 김종덕은 이날 5언더파 66타를 몰아쳐 합계 5언더파 1백37타를 기록중이다.
국내 상금랭킹 1위 자격으로 참가한 신용진(37·LG패션)은 합계 2오버파 1백44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2001년 대회 챔피언인 데이비드 듀발(32·미국)은 첫날 7번홀까지 8오버파를 기록하다가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