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10% 절대수익 투자상품 출시 ‥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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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의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형 간접투자상품이 등장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24일부터 국민은행PB센터와 한국투자 대우 교보증권 등을 통해 '마이다스 절대수익 안정형펀드'를 판매한다.
마이다스에셋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연 4%대의 금리상품에 만족하지 못하는 반면 주식 투자에 불안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시장의 등락과 관계없이 연 10%의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에는 펀드자산의 30% 이하,채권에는 70% 이상 투자하면서 파생상품 투자를 병행한다.
마이다스측은 이 펀드가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을 바탕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현물주식을 매수하고 선물을 매도하는 포트폴리오 헤지전략 △선물시스템 트레이딩과 옵션 합성전략 △공모주 투자나 공개매수 참여 등 이벤트 아비트리지 전략 등 복합적인 전략을 구사해 지수 등락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누적시켜 나가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다스에셋 관계자는 "원금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상품"이라며 "지수 800 전후에서 주가 하락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하는 투자자들에게 알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