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4분기 국내 GDP 성장률 전망치를 4.9%로 상향 조정했다. 24일 이동수 수석연구원은 4분기부터 국내 경제가 대외여건 개선에 힘입어 실질적 확장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수부분 성장기여도 축소폭은 둔화되는 반면 수출부분 기여도는 확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종전 4.3%인 4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4.9%로 올리고 연간 성장률도 3.2%로 0.1%P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