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충남 연기 車부품공장 준공 .. 日 합작 실린더라이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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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대표 유시영)은 충남 연기군에 자동차엔진용 주방실린더 라이너 합작공장을 준공하고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공장은 유성기업이 일본 데이코쿠 피스턴링과 합작 설립한 Y&Y파워텍 공장으로 1만2백평 부지에 건평 2천1백평 규모다.
여기서 생산되는 주방실린더 라이너는 알루미늄 블록용 실린더라이너로 기존 실린더 라이너에 비해 자동차 엔진 무게를 줄여준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회사에 납품되며 일부는 일본 미국 등에 수출될 예정이다.
유성기업은 Y&Y파워텍이 2006년에는 연간 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2)564-2351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