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는 동호회인 '핑 마니아 클럽' 회원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연탄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핑골프는 "핑 마니아 클럽은 지난해 서울 노원구 산동네에 1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며 "올해 심한 불경기 탓에 연탄 기부가 너무 많이 줄었다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얘기를 듣고 전년보다 2배로 늘려 기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핑 동호회 회원들과 핑 소속 프로 전지선, 이루나, 고윤성, 하기원, 윤찬호, 김유근, 오진동 등 총 40명은 지난 1일 오전 9시 경기 과천시 과천동 주거형 비닐하우스촌 일대에 모였다. 이들은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했다. 전날 폭설로 눈이 많이 쌓이고 빙판 기에 배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과 프로들은 골프로 단련된 체력으로 힘든 내색 없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네이버 카페 핑 마니아 클럽은 핑 클럽을 사용하는 마니아들이 자체적으로 모인 동호회로 현재 3만1500여 명의 회원이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매년 연탄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한국미즈노가 2월 한 달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미즈노 퍼포먼스 센터(MPF)서울에서 골프 피팅 및 스윙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미즈노 커스텀 피팅 서비스 무료 제공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골프 장비 및 스윙에 대한 점검을 희망하는 골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피터의 아이언 커스텀 피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예약제로 운영하며 미즈노 공식 홈페이지의 피팅 예약 페이지 또는 직영점을 통해 전화 예약하면 신청할 수 있다.최신 분석 장비를 통한 골프 사이언스 피팅과 인터뷰를 통한 감성 피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미즈노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골퍼의 스윙 DNA에 최적화된 클럽 피팅 설계와 퍼포먼스의 제공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전 세계 35만 골퍼의 스윙 DNA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즈노가 독자 개발한 아이언 피팅 시스템 샤프트 옵티마이저(Shaft Optimizer) 3D를 활용해 피팅을 진행, 골퍼의 스윙 DNA 데이터를 추출, 분석하여 해당 골퍼에게 가장 알맞은 아이언과 샤프트 옵션을 추천한다.더 나아가 국내 골프 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풋 웨이트 밸런스 측정 시스템으로 골퍼의 체중 이동과 스윙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구질의 특성과 원인, 최적의 스핀을 만들어 낼 로프트의 설정과 샤프트 길이 등을 찾아준다. 추가로 도입한 프리미엄 인바디 시스템 또한 골퍼 개인의 체질량 지수(BMI) 등 신체 조건과 근육 분포도 정보를 결합하여 정확도를 높인 클럽 무게와 샤프트 강도를 찾아준다.이벤트와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루츠골프 국내 총판인 오늘해주식회사가 2025년 신제품 아메트 에이스(ARTMET AC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루츠골프는 2004년 일본 교토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장인들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초합금 아메트 페이스로 비거리를 20야드 이상 늘리는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게 루츠골프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메트 에이스 드라이버는 카본 함량을 높여 아메트 페이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넓은 페이스 면에 의한 반발계수를 높였고, 낮아진 무게중심 설계를 통해 스윙 스피드를 극대화해 더 늘어난 비거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에이스 아이언은 트렌드에 맞춰 작은 헤드와 날렵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7번 아이언의 경우 28도로 설정됐으나, 아메트 페이스로 인해 타사 제품을 능가하는 고탄도뿐만 아니라 높은 스핀량과 정확한 컨트롤을 제공한다. 유재면 오늘해주식회사 대표는 “아메트 에이스 시리즈는 30~50대 아마추어 골프를 위한 제품으로 큰 폭의 비거리 향상으로 골프가 더 쉬워질 것”이라며 “일본 장인이 만든 수제 단조 클럽을 통해 놀라운 성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츠골프 아메트 에이스 시리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이자 루츠골프골프단 소속 김은영, 김규원, 박진선이 인증 후 사용하고 있다.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