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일 TV 자체에서 디지털 방송을 녹화·재생할 수 있는 60인치 LCD(액정표시장치) 프로젝션TV(모델명:TN-60SZ30H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HDR(하드디스크 리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사용자가 방송을 보는 도중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했다가 다시 재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아날로그 방송은 20시간,HD(고화질)급 디지털 방송은 8시간 동안 녹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7백만원대.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