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 합병 1호 커플 탄생 .. 안세환.조정원씨 28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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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의 합병으로 출범한 굿모닝신한증권에서 합병 1호 커플이 나올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인사부 안세환씨(28)와 기업분석부 조정원씨(27)는 28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안씨는 신한증권,조씨는 굿모닝증권 출신으로 지난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은 "올 봄에 회사 동료들이 마련한 한·일축구전과 우루과이전 등 축구국가대표전을 함께 보며 응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됐다"며 "같은 대학 출신으로 이전에는 얼굴만 아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우근 부회장의 주례로 혼례를 치르는 이들에게 8백만원어치의 혼수품과 함께 신혼여행지 푸케트 왕복 항공권을 결혼 선물로 주기로 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작년 10월 직원 화합을 위해 올 연말까지 양사 출신 직원끼리 혼인할 경우 혼수품을 준다고 약속했는데,행사 마감 한 달여를 앞두고 해당 커플이 처음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