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가 최근 조정을 조선업종 매수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25일 메릴린치는 조선업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선가 상승세가 지속중이며 VLCC 가격은 지난 200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71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업의 생산능력이 거의 풀가동 상태이며 중기적 발주모멘텀 지속,선박 구매자들의 선가 상승 수용 가능성 등에 힘입어 선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업종 최선호주를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으로 선정하며 각각 목표가 9,000원과 2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