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세계적으로 정보기술(IT) 혁신에 성공하고 웹(Web)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발간된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해 발표한 IT와 웹을 잘 활용하는 세계 50대 기업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합리화 부문의 대표기업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잡지는 포스코가 생산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온라인 생산계획 및 주문조회 시스템을 구축,재고 일수와 주문 소요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관련비용을 t당 17달러나 절감했다고 소개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