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R 효과 '톡톡' 26~28일 또 개최.. 한성엘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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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품업체인 한성엘컴텍이 잇따라 해외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여는 등 외국인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번 해외IR를 앞두고 주가가 올랐던 데다 IR가 끝난 직후부터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성엘컴텍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현지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공시했다.
한성엘컴텍이 해외에서 기업설명회를 여는 것은 최근 두달새 벌써 네번째다.
회사측은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19% 늘어난 7백9억원,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백12% 증가한 1천5백1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치와 내년 사업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외 IR활동에 힘입어 외국인은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6일 연속 45만여주를 순매수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