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백운철 사장이 25일 전격 사임하고 이주훈 부사장(56)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외환카드측은 백 사장이 외환은행과의 통합 작업을 원활케하기 위해 사장직을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직무대행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고려대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생명과 삼성카드를 거쳐 올 4월부터 외환카드 부사장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