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해외 유동성의 일시 퇴조 위험에도 불구하고 상승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6일 현대증권은 '12월 투자전략'에서 미 증시가 단기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이는 역사적으로 경기회복 초기에 나타나는 과도기일뿐 이라고 진단했다.(Reflation에서 Recovery로 이전 과정) 국내 증시는 미국보다 한 발 늦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경기회복 기대가 추가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고 진단하고 해외 유동성의 일시 퇴조에 따른 수급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상승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시장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한 가운데 3개월기준 종합지수 전망치 700~850P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