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金鍾仁) 전 동영알루미늄공업 대표이사가 25일 오전 9시16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서울 출생인 고인은 마산상고,공군사관학교,국민대,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61년 총무처 사무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춘천세무서장,대전·부산·중부지방국세청장,국세청 기획관리관 등을 지냈다. 세우회 이사장,삼화왕관 회장,삼협종합 사장,월간 '국세' 발행인,세왕금속 사장,한국비철금속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근정포장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허순옥씨와 덕용 현아 진아씨 등 1남2녀.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8일 오전 8시. 3410-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