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컴퓨터, 기업용 솔루션 강화 .. 사명 '델(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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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컴퓨터(대표 김진군)가 회사이름을 델㈜로 바꾸고 종합 IT(정보기술)기업으로 거듭난다.
한국델컴퓨터는 26일 컴퓨터 업체로 한정된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델㈜로 이름을 바꿨다고 밝혔다.
지난 96년 PC전문기업으로 국내에 진출한 델의 사명변경은 국내시장에서 기업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TV 등 가전제품 분야에 진출한 델은 한국 가전시장에 진출할 시기는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군 델㈜ 사장은 "델이 추구하는 모토는 IT 인프라 스트럭처를 구축하려는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직접판매 방식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여 소비자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